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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1으로 사진작가가 될 수 있다...애플, 아이폰 11 시리즈 야간 사진 공모전 애플이 아이폰 11, 아이폰 11 프로, 아이폰 11 프로 맥스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야간 사진(Night Mode Image) 공모전을 실시한다. 제출 기간은 태평양 표준 시간(PST) 기준으로 1월 8일 오전 12:01부터 1월 29일 오후 11:59까지다. 아이폰 11 시리즈를 가진 18세 이상의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야간 사진은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패널의 심사를 거쳐 2020년 3월 4일에 5개의 수상작을 발표한다. | 수상작에 대한 저작권과 사용, 참가대상에서 제외되는 사진 수상작들은 애플 뉴스룸(Apple Newsroom)의 갤러리, 애플 홈페이지(www.apple.com), 애플 인스타그램(@apple)에 공개된다. 아울러 디지털 캠페인, 애플 스토어(Apple Store.. 2020. 1. 9. 더보기
차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AI는 알고있다...보쉬, 차량 내부 AI 모니터링 시스템 지킬 것만 지키면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 지킬 것을 지키지 않아 일어난다. 그것이 약속, 수칙, 법규 무엇이 되었든, 기억하고 행동하면 되는 일인데, 많은 사람이 그것을 잊거나 무시한다. 결과를 놓고 보면, 그렇게 원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쉽고 기대 이익이 크다. 자동차 운전 역시 그런 것 중에 하나로 꼽을 수 있다. 사소하다고 생각한 것 하나가 엄청난 참사를 불러오고,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을 무시해서 수많은 사람이 재앙의 희생자가 된다. 자동차는 양면의 얼굴을 가진 물건이다. 편리한 교통수단이면서 달리는 폭탄이다. 그리고 어떤 모습으로 세상에 존재하게 될지를 결정하는 것은, 대부분 그 차를 운전하는 ‘사람'이나 다른 차를 몰고 있는 ‘사람’이다. 자동차의 결함이나 고장도 역시 ‘사람'의 실수에서 비.. 2020. 1. 8. 더보기
인공지능을 재난과 재해 대응에 활용...미국 적십자사의 미씽 맵 프로젝트 해마다 전 세계에서 재난으로 10만 명이 목숨을 잃고, 재난에 영향을 받거나 삶의 터전을 잃는 사람이 2억 명에 달한다. 이렇게 재난에 취약한 사람들은 대부분 개발도상국에 거주하는 사회적 약자들이다. 이들이 거주하는 지역은 지도에 표시되지 않을 만큼, 사회적 인프라가 열악한 곳이다. 이런 지역에서 재난이 발생하면, 어디서 문제가 생겼는지 확인하기도 어렵고, 빠르고 신속하게 구조 및 구호 활동을 벌이기도 쉽지 않다. 미국 적십자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씽 맵(Missing Map)'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미씽 맵은 이름 그대로 ‘지도에 표시되지 않은 취약 지역’을 찾아, 지도에 표시해서 정확한 위치와 도로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자원봉사자들이 위성 사진을.. 2020. 1. 8. 더보기
알아서 햇빛 가려주는 AI 선바이저...보쉬, 스마트한 '버추얼 바이저' 공개 햇빛을 마주 보며 운전하는 것은 성가시고 불편한 일이다. 때로는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도 있다. 역광 상태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강한 햇빛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경우를 종종 경험하게 된다. 자동차 유리가 자외선은 차단해 주지만, 햇빛을 계속 마주 보아야 하는 상황은, 눈 건강에도 좋지 않다. 그래서 자동차에 선글라스를 비치해 두는 것은, 안전 운전을 위해 기본이다. 선글라스로 가릴 수 없는 강한 햇빛을 막아주는 썬 바이저(Sun Visor)도 필수품이다. 선바이저(Sun Visor)는 햇빛을 완벽하게 차단해 주지만 그만큼 시야를 가리는 불편함도 있다. ‘가려준다’는 관점에서 볼 때 선바이저가 가진 장단점이 극과 극이다. 보쉬에서 공개한 '버추얼 바이저(Virtual Visor)'는 기존 선바이저가 .. 2020. 1. 7. 더보기
알렉사와 AWS로 진화하는 스마트카…아마존, 모빌리티 솔루션 공개 아마존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인 알렉사와 아마존 웹 서비스(AWS;Amazon Web Service)가 자동차용 제품과 솔루션을 발표하고, 스마트 카와 커넥티드 카 분야로 사업 분야를 넓힌다. 아마존은 이를 위해 자동차 제조 업체와 공급 업체를 위한 새로운 도구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7일(현지 시간)부터 개최되는 국제가전쇼 2020(CES 2020)에서 공개와 시연 행사를 한다. 자동차 산업에서 스마트(Smart)와 커넥티드(Connected)가 중요한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스마트 솔루션과 사물인터넷(IoT) 업체와 상생을 위한 협력 관계가 갈수록 긴밀해지고 있다. 아마존은 음성이 기술과 상호 작용하는 가장 쉽고 자연스러운 방법이라고 밝히고, 알렉사를 활용해 고객들이 자동.. 2020. 1. 7. 더보기
클라우드, 네트워크, 엣지...인텔, '인텔리전스 모바일과 비즈니스 혁신' 소개 자율주행의 기반이 되는 인공지능, 모바일 컴퓨팅 혁신의 새로운 시대, 몰입감 있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미래의 변화. 클라우드, 네트워크, 엣지, PC에 걸쳐 인텔리전스를 연결하고, 이것을 통해 어떻게 사람, 기업, 사회가 연결되는가? 인텔이 이러한 기술과 변화 속에서, 어떤 기술을 제공하고 어떤 역할을 하고지를 소개하는 자료를 공개했다. 미국 라이스베이거스에서 1월 7일(현지 시간)부터 개최되는 CES 2020에 참여한 인텔이, 기자 간담회를 통해 로보택시 데모와 미씽 맵 프로젝트 등의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로보택시 주행은 안전한 이동성을 제공하려는 모빌아이의 독특한 접근 방식으로, AI, 컴퓨터 비전, 독립적인 센싱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미국 적십자사와 함께 한 인텔의 작업과 재난 대비에 도움이.. 2020. 1. 7. 더보기
계기판에서 경고 신호가 '불쑥'...보쉬, 자동차용 3D 디스플레이 공개 스스로 운전을 잘한다고 생각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것을 자기 입으로 ‘자랑하면' 그건 초보다. 운전 경험이 많아 연륜이 쌓이고, 길 위에서 산전수전 다 겪고 나면,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어도 입으로 말하지는 않는다. 자동차를 운전하며 오가는 모든 길, 자동차를 타고 보내는 모든 시간, 그것들이 나 혼자 잘해서 되는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운에 맡길 일도 아니다. 항상 모든 상황에 대비하는 방어 운전, 지킬 것은 지키는 안전 운전, 이 두 가지가 만나면 그 길과 시간이 즐거워 진다. 자동차들이 갈수록 똑똑해지고 있다. 완전 자율주행시대가 머지않았을 만큼, 스스로 가는 자동차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안전하고 쾌적한 운전은 오로지 운전자의 몫이다. 자동차에 장착된 다양한 운전 및 운행 보조 .. 2020. 1. 7. 더보기
클라우드 효율을 높이는 6가지 방법 …구글, ‘2020 클라우드 가이드’ 공개 해가 바뀌면 새로운 계획과 결심이 달리기를 시작하는 출발선에 선다. 결과는 알 수 없지만, 시작만큼은 활기차고 비장하다. 구글 클라우드가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그런 고객들에게 보내는 조언을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 이제 클라우드는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비즈니스 인프라를 받쳐 주고 견인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그런 클라우드를 좀 더 효율적이고 가치 있게 활용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자신들의 다짐과 고객을 위한 메시지를 담았다고 구글은 밝혔다. 클라우드를 구성하고 활용하는 방법이나 사례는 수없이 다양하다. 기업마다 다르고, 같은 기업 내에서도 업무마다 다르다. 동일한 업종의 기업이라도, 전혀 다른 방법으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을 수도 있다. 처음 선택한 구성대로 몇 년을 변함없이 .. 2020. 1. 6. 더보기
AI로 유방암 진단 정확성 높인다...딥마인드, 오진율 줄인 '유방암 진단' AI 모델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적용하려는 연구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암을 공략하려는 인공지능 연구가 활발하다. 이번에는 구글이 유방암 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딥마인드(DeepMind)가 연구 중인 ‘유방암 진단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하면, 전문의보다 정확하게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다고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 유방암은 전 세계적으로 여성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질병이다. 영국에서만 한 해에 5만 5,000명 이상이 유방암 진단을 받고, 미국 여성 8명 중 1명은 살면서 유방암에 걸린다. 유방암을 진단하는 데는 엑스레이(X-Ray) 촬영과 디지털 유방 조영술이 가장 널리 사용된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으로 유방암을 조기 진.. 2020. 1. 3. 더보기
'파일 저장'에서 '스트리밍' 시대로...RIAA, 미국 내 음원 80%가 스트리밍 유통 스마트폰의 보급이 미국의 음악 산업 지형도까지 바꾸어 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CD와 같은 물리적인 음반 대신,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등의 디지털 전송이, 지난 10년간 새로운 음반 유통 방식으로 빠르게 성장한 것이다. 특히, 2010년에 7%에 불과했던 스트리밍을 이용한 음악 감상이, 2019년에는 80%로 급증하며 음반 산업의 핵심 유통 채널로 떠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음반 산업협회(RIAA;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가 ‘2010~2019년 미국 음악 시장’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지난 10년간 미국 음악 시장에서 일어난 변화를 짧고 굵게 정리한 것으로, 음반 유통 채널이 물리적인 ‘음반’에서, 방송처럼 실시간으.. 2020. 1. 2. 더보기
[感] 나무처럼 살아간다는 것 이른 여름의 시작은 가장 몸이 즐거운 시간이다. 그 무렵 커다란 산 앞에 서는 것, 그 시간 깊은 계곡에 드는 것, 그즈음 숲길을 따라 걷는 것을 사랑한다. 나뭇잎의 변화는 멈추지 않는 바람이고, 시간을 타고 바람처럼 움직인다. 푸른 숲의 상쾌함은 그치지 않는 강물이고, 햇빛과 함께 강물처럼 흘러간다. 색은 생명이 없지만, 잎은 생명이 있다. 초록이 녹색이 색으로 존재하면 명사지만, 초록이 녹색이 잎 속에 살아가면 동사가 된다. 반짝이는 초록, 흔들리는 녹색, 시원한 그린, 상큼한 청록이 되어, 하늘로 땅으로 모든 곳으로 날아가고 흘러간다. 햇빛과 함께하면 반짝이고, 달빛 아래서는 흔들린다. 그 반짝임과 그 흔들림 앞에서 서면, 심장이 잠시 생각을 멈춘다. 머리로부터 오는 모든 신호를 차단하고, 머리가 .. 2019. 12. 29. 더보기
[畵] 20년, 겨울, 눈, 오타루 그리고 편지...영화, '윤희에게'와 ‘러브레터’ dY•"눈이 언제 그치려나…” 나이를 어림잡을 수 없는, 그녀는 그렇게 말했다. 생뚱맞게 시작된 한 마디, 뜬금없이 나오던 한 마디, 그리고 나중에는 기다려지는 한 마디. 하나 마나 한 그 한마디를 들을 때마다, 마음에 동굴이 생기고, 심장에 꽃이 피는 것 같은 느낌. “인생 뭐 있겠어” 같은 식상한 말속에 담긴, 물리적인 시간이 몸에 쌓여야 느낄 수 있는 그것. 그것의 존재와 무게감을, 밑바닥 저기부터 단숨에 끌어내는 한 마디. “눈이 언제 그치려나…” 영화 ‘윤희에게’를 보다 보면. 사람보다 말이, 말보다 배경이, 배경보다 느낌이, 그리고 하나하나의 빛과 음들이, 강물처럼 구름처럼 잠잠하게 흘러간다. 20년 전 헤어진 윤희에게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된다. 쓴 사람은, 부칠 용기가 없었던 편지, 그래서 .. 2019. 12. 28. 더보기
평범한 안경을 스마트 안경으로...보쉬, '라이트 드라이브 시스템' 공개 입고 차고 쓰고 걸치는 웨어러블 장치들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불가능의 영역을 좁히며, 꿈꾸던 세상을 만든다. 할 수 없었던 것을 할 수 있게 만들고, 어렵던 것을 쉽게 바꿔준다. 몸값이 제법 비싸지만, 대부분은 제값을 한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다. 누가 봐도 ‘평범한’ 것이 아니라, ‘특별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디자인이 튀거나 생김새가 평범하지 않다. 예를 들면 스마트 안경이 그랬다. 누가봐도 평범한 안경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만큼, ‘튀는’ 외모와 ‘다른’ 모양 일색이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일반 안경과 비슷해서 얼핏 보면 구별이 잘 되지 않는 스마트 안경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얼마 전까지 스마트 안경은 ‘장인’의 영역이 아니라, ‘기술’의 영역이었다. 오래전부터 안경을.. 2019. 12. 27. 더보기
블록체인으로 만든 '식자재' 족보…IBM, ‘푸드 트러스트’ 활용 사례 소개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먹는 것의 중요성을 가장 잘 표현한 말이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것의 중요성에 대해 둔감하다. 잘 먹을지는 모르지만 좋은 것을 먹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아예 먹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경우도 흔하다. 지금 몸을 이루고 있는 모든 것은, 언젠가 먹은 음식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족보 없는 식품, 근본 없는 재료 그리고 오염된 먹거리가 만든 몸이 건강할 수는 없다. IBM의 '푸드 트러스트(Food Trust)' 플랫폼은 식자재가 음식이 되어 사람의 몸으로 들어갈 때까지, 그것이 지나온 모든 여정을 디지털 기록으로 남긴다. 식탁 위에 놓여 있는 푸짐한 음식 이면에, 수많은 데이터와 기록이 함께 하는 것이다. 엄격하게 관리하지 않는 데.. 2019. 12. 26. 더보기
자동화, 자연어 처리, 신뢰가 AI 견인…IBM 리서치, '2020 AI 5가지 예측' 발표 “2020년에는 자동화, 자연어 처리(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 신뢰(Trust)라는 세 가지 주제가 인공지능의 발전을 이끌 것이다. 데이터 과학자, 비즈니스, 소비자를 위한 인공지능 시스템은, 자동화된 인공지능을 통해 더 빠르고 쉽게 작동할 것이다. 인공지능 시스템이 일상적인 언어를 사용해 대화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자연어 처리가 중요하고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그리고 인공지능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관행이 등장할 것이다.” 스리람 라가반( Sriram Raghavan) IBM 리서치 AI 부사장이 ‘IBM 리서치의 2020년 AI 예측’을 블로그에 공개하고, 내년에 예상되는 인공지능 분야의 변화와 흐름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해 IBM 리서.. 2019. 12. 26. 더보기
데이터,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으로 미래 준비...인텔, '2019 연감(Yearbook)' 발표 데이터 중심 기업으로 변신, PC 경험의 진화, 자율주행으로의 전진,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하는 AI, 고객 중심 기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발전, 미래를 준비하는 기술, 무어의 법칙 가속화. 인텔이 2019년 한 해를 돌아보며 꼽은 크고 작은 변화 또는 발전의 발자국이다. 그리고 밥 스완(Bob Swan) 신임 CEO 취임 역시 인텔 입장에서는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인텔이 올 한 해 동안의 발자취를 함축적으로 담아낸 ‘2019 연감, 미래를 향한 인텔’을 발간했다. 2019 연감(Yearbook)에는 2019년 주요 성과와 2020년 전략이 함께 녹아들어 있다. 내년에는 CES 2020을 시작으로 사람, 기업,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데 초점을 맞춘 인텔의 혁신 기술을 지속해서 .. 2019. 12. 25. 더보기
HRA 프리미엄 오디오 플레이어...소니, 워크맨 NW-ZX570 & NW-A100 흔히 MP3 플레이어라고 부르던 휴대용 오디오 플레이어는 거의 멸종 단계에 이르렀다. 스마트폰의 재주와 능력이 워낙 뛰어나고 진화의 속도가 빨라진 탓이다. 그래도 음악을 많이 듣는 사용자나 어학 학습용으로 수요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높은 몸값에 귀한 대접을 받아야 하는 스마트폰 대신, 애지중지할 필요 없이 마음껏 사용하며 음악을 듣거나, 외국어 학습을 하며 거칠게 다루어야 하는 경우 유용하다. 생존을 위해 다른 방향으로 진화를 선택한 경우도 있다. 바로 휴대용 ‘하이파이’ 영역이다. 무손실 압축으로 본래 음원이 가진 ‘소리’ 데이터를 최대한 간직하고 있는 고음질 음원 파일을, 이에 걸맞게 재생할 수 있는 오디오 시스템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녹여낸 것이다. 일부 스마트폰이 이런 영역까지 넘보고는 있.. 2019. 12. 25. 더보기
블루라이트가 수면장애 유발?...맨체스터대 연구팀, 노란빛 보다 오히려 영향작다 푸른색 계열의 청색광(Blue Light)이 수면을 방해한다는 통념을 뒤집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 팀 브라운(Tim Brown)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블루 라이트보다 파장이 길고 색온도가 낮은 노랑 같은 따뜻한 색상의 빛이, 파장이 짧고 차가운 느낌을 주는 푸른색 보다, 오히려 수면 장애에 더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에 관한 논문은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게재됐다. 그 동안 청색광이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지목되면서, 나이트 모드(Night Mode) 지원은 디지털 장치의 기본 기능으로 인식되고 있다.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에서 나이트 모드 기능을 활성화하면, 일몰 이후 디스플레이 색상을 색온도가 낮은.. 2019. 12. 24. 더보기
[I.am.App] 산타트래커, 산타 클로스 위치 확인하고 게임까지 즐긴다 12월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들은 세 그룹으로 나뉜다. 산타클로스를 믿는 이들, 믿지 않는 이들, 그리고 믿고 싶어 하는 이들. 그들은 어린이, 청소년, 어른이(어른+어린이), 어른, 그리고 노인들로 구성된다. 세상이 참 빨리 변한다. 변화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모두를 바꾼다. 산타를 ‘믿는’ 어린이와 어른이 보다, ‘믿지 않는’ 어린이와 어른들이 많은 것은 틀림없다. 하지만 그 속에는 믿지 않으면서, 믿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믿고 싶어 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아는 사람은 이미 다 알아서 식상할 수도 있는, ‘산타 트래커(Santa Tracker)’가 그런 것 중에 하나다. 12월이 가까워져 오면 분주하게 준비를 하고, 크리스마스이브가 다가 오면 본격적으로 바빠지는 사람들. 산타클로스와 루돌.. 2019. 12. 23. 더보기
에릭슨, 마이크로소프트 MCVP에 '커넥티드 비클 클라우드' 구축 에릭슨(Ericsson)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차세대 ‘에릭슨 커넥티드 비클 플랫폼(ECVP;Connected Vehicle Platform)’을 위해 협력한다. 이를 위해 에릭슨은 자사의 ‘커넥티드 비클 클라우드(Connected Vehicle Cloud) 플랫폼’을,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실행되는 ‘마이크로소프트 커텍티드 비클 플랫폼(MCVP; Microsoft Connected Vehicle Platform) 위에 구축한다. 자동차를 대상으로 한정했던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개념이, 모든 이동 수단(Vechile)으로 확장되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는 자동차가 압도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고 있다. 커텍티드 버클은 사물인터넷이 적용되는 핵.. 2019. 12. 2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