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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신호 강도 최대 10배 향상…MIT, 스마트 안테나 알포커스 포로토타입 공개 무선 통신 시스템을 다양한 부품으로 구성된다. 수많은 부품은 모두가 필요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렇지만 만드는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 사용하는 사람이 생각하는 ‘중요’한 것의 우선순위는 다를 수 있다. ‘기술’에 대한 이해와 적용이 다른 까닭이다.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안테나다. 사용자가 볼 때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기술자 입장에서는 절대적으로 중요한 부품이다. MIT의 과학 및 인공지능 연구팀(CSAIL;Computer Scienc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Laboratory)이 이러한 안테나의 기능이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알포커스(RFocus)라는 새로운 안테나 플랫폼을 연구 중에 있다. 알포커스는 소프트웨어로 제어하는 스마트 서피스(Smart .. 2020. 2. 4. 더보기
변화하고 변신하는 지능형 조명…다이슨, 스마트 조명 ‘라이트사이클 모프’ 다이슨(Dyson)의 제품을 보면, 다이슨밖에 만들지 못할 것 같다. 다이슨이 만드는 모든 것은, 다이슨다운 생각에서 나온다. 가전제품 업계의 애플 같다는 사람이 있지만, 다이슨은 다이슨만의 분명한 색깔이 있다. 애플이 ‘수익’에 집착하는 ‘기술’을 추구한다면, 다이슨은 ‘품격’을 고집하는 ‘장인’을 연상시킨다. 그래서 다이슨의 경쟁상대는 다이슨밖에 없다. 적어도 아직은 그렇다. 스티브 잡스가 없는 애플이 허전한 것처럼, 제임스 다이슨이 없는 다이슨은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으니까. 다행히 제임스 다이슨은 건재하고, 그의 아이디어는 여전히 다이슨답다. 다이슨이 생각하고 연구하고 생산하는 ‘물건’은, 많은 시간과 과정이 필요하다. 세상에 이미 있는 것을, 세상에 없던 방법으로, 생각하고 만들기 때문이다. .. 2020. 1. 30. 더보기
60초 동영상으로 학습하는 비디오 공유 앱…구글, 에어리어 120 프로젝트 '탄지' ‘동영상’이 콘텐츠 유통과 공유 수단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모든 길이 로마로 통하는 시대가 있었듯이, 많은 사람의 눈과 귀가 동영상으로 향하는 시대가 됐다. 이제 동영상을 중심으로 한 플랫폼은 콘텐츠를 창작하고, 저장하고, 유통하며, 공유하는 가장 대중적인 에코 시스템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구글이 흥미롭고 유용해 보이는 탄지(Tangi)라는 실험적인 동영상 공유 프로젝트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 탄지는 60초 이하의 짧은 동영상에 ‘학습’ 또는 ‘방법’을 담아 공유하는, 동영상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글을 읽는 것에 싫증을 느낀 사람들은 사진으로 소통하기 시작했다. 인스타그램이 대표적인 서비스다. 사진 대신 유튜브처럼 동영상을 선택한 사람이나 기업도 수없이 많다. 하지.. 2020. 1. 30. 더보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계속해서 하강중…카날리스, '4G 둔화 & 5G 수요 저조가 원인' 2019년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8,530만대로, 2018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1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별 시장 점유율(Market Share)은 화웨이가 1위(39%), 오포가 2위(16.4%), 비보가 3위(15.4%), 애플이 4위(11.8%), 샤오미가 5위(9.5%)를 기록했다. 화웨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연간 성장률(annual growth)이 11% 상승했고, 나머지 업체들은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카날리스(Canalys)가 이러한 내용을 수록한 ‘스마트폰 시장 펄스 2019(Canalys Smartphone Market Pulse 2019)’를 1월 29일 발표했다. 2018년 4분기에 비해 연간 성장률이 하락한 상위 4개 업체는 오포가 -25%.. 2020. 1. 30. 더보기
다양한 데이터세트를 빠르고 쉽게 검색...구글, '데이터세트 검색' 정식 서비스 한때 정보의 바다라고 불리던 인터넷은 더 이상 맑고 깨끗한 자료의 보고가 아니다. 불필요하고 의미 없으며 거짓 정보가 가득한 쓰레기 더미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더구나 인터넷에 유용한 정보가 더 많아진다고 해서, 필요 없고 유해한 정보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양질의 정보를 제대로 걸러내고, 필요한 것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는, 도구와 방법이 있어야 한다. 인터넷에서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색하려면 최소한 두 가지가 필요하다. 첫 번째는 효율적인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검색엔진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원하는 정보에 가장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키워드를 선정할 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누구나 인터넷을 사용하는 시대지만, 모두가 인터넷을 잘 활용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필.. 2020. 1. 29. 더보기
마이크로소프트, 듀얼 스크린 SDK와 윈도 10X 에뮬레이터 공개 휴대용 스마트 단말기의 활용성을 높여주는 ‘폴더블(Foldable)’과 ‘듀얼(Dual)’ 디스플레이가,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확산하며 디스플레이 업계를 주도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의 이러한 변신이 빠르게 대중화되고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려면, 이를 지원하고 활용할 수 있는 운영 체제, 개발 환경, 애플리케이션 등이 함께 보조를 맞추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가 듀얼 스크린 프리뷰 SDK를 공개하고 윈도 10X 에뮬레이터 지원 일정을 밝혔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듀오(Surface Duo)’를 위한 미리 보기 SDK(Surface Duo SDK Preview Release)를 출시했다. 서피스 듀오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개발자들이라면 누구나 지원 페이지를 방문해, 서피.. 2020. 1. 28. 더보기
마켓앤마켓, 개인 클라우드 시장 규모 연평균 25.4% 성장 전망 2019년 237억 달러에 달하던 개인 클라우드 시장(Personal Cloud Market) 규모가 2024년이 되면 734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같은 기간 동안 개인 클라우드 시장은 25.4%의 연평균복합성장률(CAGR; Compound Annual Growth Rate)을 기록하며 성장할 전망이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마캣앤마켓이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개인 클라우드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기업의 업무용 인프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기업용 클라우드 플랫폼의 성장과 확산이, 개인용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며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마캣앤마켓은 디지털 콘텐츠의 확산, 인터넷 사용 급증, 재난 복구 및 비상 계획의 필요성 등이, 개인용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 2020. 1. 22. 더보기
모션 센싱이 고양이 발에도 작동할까?…구글, '픽셀 4' 동작 감지 작동 원리 소개 잠들기 전에 맞춘 스마트폰 알람이, 아침이 되자 요란하게 울리기 시작했다. 양손에 밀가루를 잔뜩 묻히고 요리 중인데, 꼭 받아야 하는 전화가 걸려 왔다.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는데, 방금 들었던 음악을 한 번 더 듣고 싶어졌다. 이럴 때 우리가 하는 방법은 대개 동일하다. 스마트폰을 집어 들고, 디스플레이를 터치하거나 버튼을 누른다. 때에 따라서는 지문, 얼굴 또는 비밀번호로 잠금 상태를 해제해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구글 픽셀 4처럼 움직임 감지(Motion Sensing)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면, 이런 과정을 한 번의 손동작으로 끝낼 수 있다. 스마트폰 액정 화면 위에서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손을 휙~하고 움직이면, 허공에 지나간 제스처를 인식해 필요한 기능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2020. 1. 17. 더보기
가트너, '2020년 글로벌 IT 지출 3조 9,000억 달러' 전망 발표 예측이 그대로 실현된다는 보장은 없다. 그런데도 예측은 필요하고, 가능하다면 정확한 예측이 필요하다. 예측은 과거의 데이터로, 미래의 데이터를 추정하는 일이다. 원하는 기대치를 대충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객관적인 근거를 가지고, 추정하는 과학적인 작업이다. 물론, 예측이 정확하게 맞는 일은 거의 생기지 않는다. 비슷하게 언저리에서 마침표를 찍거나, 전혀 엉뚱한 방향에서 깃발을 꽂기도 한다. 그래도 모르는 것보다는 아는 것이 도움이 될 때가 있다. 가트너가 ‘2020년 글로벌 IT 지출 예측’이라는 리포트를 발표했다. 데이터 센터 시스템(Data Center Systems),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Enterprise Software), 디바이스(Devices), IT 서비스(IT Service.. 2020. 1. 17. 더보기
여러 대의 DSLR 카메라 원격으로 동시 제어…캐논, CR-S700R 로봇 카메라 시스템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 고속 성장을 거듭하던 DSLR의 인기는 이제 과거형이다. CIPA(Camera & Imaging Products Association)가 월 단위로 발표하는 DSLR 카메라 출하량을 보면, DSLR 카메라를 찾는 고객의 수요는 달마다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줄어들고, 미러리스 카메라에 밀린 까닭이다. 그런데도 아직은 DSLR 카메라가 있어야 하는 고객과 시장이 존재한다. 캐논(canon)이 로봇 카메라 시스템(Canon Robotic Camera System) CR-S700R을 발표했다. CR-S700R은 캐논의 DSLR 카메라를 장착해 원격으로 제어하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DSLR 카메라를 위한 ‘로봇’이라고 캐논은 소개하고 있다. 카메라가 있어야 할 위치.. 2020. 1. 16. 더보기
[念] 노안(老眼)이 오면 함께 오는 것, 그때서야 알게 되는 것 몸의 존재를 순간마다 각성하게 된다. 스마트폰 시대가 되면서 더 그렇다. 메시지가 올 때마다, 전화가 올 때마다, 확인하고 깨닫고 한숨 짓는다. 행여 마스크를 쓰고 있거나, 장갑이라고 끼고 있으면, 더욱 불편해진다. 콧등으로 안경을 추어올리는 그 단순한 행동조차, 마스크와 장갑이 방해하는 까닭이다. 근시라서 안경을 쓰는데, 노안까지 찾아오면, 정말 곤욕이다. 안경을 벗으면 먼 것이 안 보이고, 안경을 쓰면 가까운 것이 희미하다. 안경을 벗어 가까운 것을 볼 수 있을 때는 그래도 낫다. 언제부터인가는 안경을 벗어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이른바 진짜 돋보기가 필요한 시점일지도 모른다. 몹값이 몇 배나 비싼 다초점 렌즈로 안경을 만들어서 쓰던 날. 나는 그날 인정하고 깨닫고 받아들였다. 알고 있었지만 이해할.. 2020. 1. 16. 더보기
소득, 학력 높을수록 스마트워치 사용률 높다…퓨 리서치, 스마트워치 사용 실태 미국 성인의 약 21%가 정기적으로 스마트워치 또는 피트니스 트래커를 착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가 1월 9일 발표한 '스마트 워치 또는 피트니스 트래커 사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두 장치의 사용에 사회 경제적인 요인도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소득, 성별, 인종 등에 따라 정기적으로 두 제품을 사용하는 비율에 차이가 있었다. 우선 소득이 많은 미국인이 상대적으로 적은 경우보다 스마트워치 착용률이 높았다. 가계 소득이 일 년에 7만 5,000달러가 넘어가면 31%, 3만 달러 이하로 떨어지면 약 12%의 미국인이 스마트워치를 정기적으로 착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만 달러 이상 7만 5,000달러 미만의 중간 소득 수준에서는 .. 2020. 1. 13. 더보기
마이크로칩, 우주의 극한환경에 강한 이더넷 트랜시버 & 임베디드 마이크로컨트롤러 출시 우주로 가려면 특별한 ‘사람'과 ‘장치’가 필요하다. 사람이 갈 때와 우주선만 보낼 때, 필요한 것들이 달라진다. 어느 경우가 되었든 평범한 것은 거의 없다. 대부분 다른 세상 다른 공간에 맞게, 사람은 훈련되고 장치는 제작된다. 우주는 모든 것이 극과 극이다. 산소가 존재하지 않는 진공, 중력이 사라진 무중력, 태양의 영향을 극단적으로 받는 극한의 온도 변화, 그리고 엄청난 방사선. 이런 환경에서 정상적인 ‘활동’이나 ‘동작’이 가능해지려면, 그런 것들을 모두 견딜 수 있어야 한다. 요즘은 우주도 네트워크 시대다. 수많은 인공위성, 거대한 우주정거장, 우주의 경계를 수시로 오가는 로켓에서. 이더넷 기반의 네트워크 사용이 일반화되고 있다. 쉽게 말하면 우주로 가는 모든 것들 속에 랜 케이블이 깔리고, 각.. 2020. 1. 13. 더보기
[알쓸전잡] 고품질, 저전력, 다기능 블루투스...블루투스 SIG, 'LE 오디오' 공개 ‘선’ 하나 있고 없고의 차이가, ‘삶’의 방식과 습관을 바꾼다. 선에 매여 있으면, 불편하고 갑갑하다. 선이 없어 지면, 편리하고 자유롭다. 그렇게 막상 선이 없는 세계에 들어가면 모든 것이 끝날 것 같다. 하지만 산을 넘으면 깊은 계곡이 있듯, 선을 벗어 던지면 새로운 불편을 만나게 된다. 무선 오디오 시스템과 무선 헤드폰에게 선 없는 자유를 허락한 ‘블루투스’에 관한 얘기다. 잊을만 하면 배터리를 충전해야 한다. 전력 소모량이 생각보다 클 때가 있기 때문이다. 장치와 장치의 연결(Pairing)은 한 번에 하나밖에 할 수 없다. 그래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 담긴 좋은 음악을, 친구나 애인과 함께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동시에’ 감상할 수 없다. 두 명이 같은 오디오 소스를 공유할 수 없으니.. 2020. 1. 12. 더보기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충전기를 하나로...사테치, 108W PRO 데스크톱 충전기 언젠가 그때가 오겠지만 아직은 아니다. 배터리의 충전을 일주일 아니면 한 달에 한 번만 기억하고 해주면 되는 날. 허무맹랑한 상상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런 날이 올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우리 손에 들려 있고, 가방에 들어가 있고, 책상에 높여 있는 것. 그것 들 중에 전기가 있어야 제 역할을 하는 것들의 대부분은, 20년 전에는 없었거나 전혀 다른 모습으로 존재하던 것들이다. 그렇게 되짚어 보면, 앞으로의 변화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그런 상상에서 현실로 돌아오면 ‘불편함’이 꼬리처럼 따라다닌다. 배터리만으로 하루 버티기 힘든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을 사용해야 하는 까닭이다. 제품마다 충전기도 제각각이고, 충전 시간이나 사용 시간도 다르다. 집이나 사무실에 도착하면 제일 .. 2020. 1. 12. 더보기
20초면 손목에서 체성분 분석!...아우라 스트랩, 애플워치와 체성분분석기의 만남 이 시대 ‘우리 사람’은 인류 역사상 가장 비효율적이다. 전부는 아니고, 일부가 그렇다. 먹을 것 다 먹고, 마실 것 다 마시고, 잠잘 것 다 잔다. 그러기 위해 돈을 쓴다. 좋은 것도 과하면 탈인데, 좋지 않은 것이 과하니, 무탈할 수가 없다. 그래서 또 돈을 쓴다. 먹은 것 빼내고, 마신 것 짜내고, 잠잔 것 덜어내기 위해. 그렇게 ‘또’ 돈을 쓴다. 돈은 계속 빙빙 도는데, 몸은 계속 쑥쑥 퍼진다. 진짜 문제는 돈이 도는 것만큼, 몸속의 피와 물이 돌지 않는다는 것이다. 막힘없이 흘러야 할 것은 흘러야 한다. 아우라 스트랩(AURA Strap)은 그럴 때, 그런 사람을 위해, 바로 그런 것을, 도와주기 위해, 세상에 나온, ‘물건’이다. 혼자서는 쓸모가 없고, 반드시 애플 워치가 있어야 한다. 그렇.. 2020. 1. 11. 더보기
“2019년은 중요한 전환점”...애플, 앱과 서비스 부문으로 새로운 10년 시작 2019년 애플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부문에서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변화가 있었다. 애플 아케이드, 애플 TV+, 애플 News+, 애플 카드를 출시했고, 앱 스토어(App Store), 애플 뮤직, 아이클라우드(iCloud)에도 주목할 성과 또는 새로운 변화가 있었다. 맥, 아이패드, 아이폰 등의 하드웨어를 전면에 내세우고 시장을 공략하던 애플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강화하며 하드웨어 사업의 기초를 다지면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2019년은 애플 역사상 서비스 부문에서 가장 중요한 해였다. 우리는 고객을 위해 몇 가지 흥미로운 신규 경험을 도입하면서, 이에 상응하는 사용자의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에 대한 기준을 마련했다. 우리는 놀라운 성장세와 서비스 부문 전체에서 높은 .. 2020. 1. 10. 더보기
'네스트 허브' 어디서나 만능 통역기…구글, SI 업체와 기업용 통역 솔루션 확장 “구글 어시스턴트의 목표는 사람들이 일을 처리하도록 돕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강력한 방법의 하나는, 사람들이 서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작년에는 실시간 통역 기능을 도입하여, 호텔 투숙객과 컨시어지 직원이, 언어가 서로 달라도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는 이러한 기능을 스마트 스피커, 스마트 디스플레이에서 도입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스마트 폰에서도 지원하도록 해, 이제 이동 중에도 번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릴리안 린콘(Lilian Rincon) 구글 어시스턴트 제품 관리 담당 수석 이사가 밝히는 구글 어시스턴트의 성과와 기대감이다. 지난해 구글 어시스턴트의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는 장치가 확대되고, 일상생활 속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되면서, 점점 서비스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2020. 1. 10. 더보기
순찰용 인공지능 & 자율비행 드론...선플라워 랩, 보안용 드론 시스템 개가 빈집을 지키는 시대는 끝났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 조만간 끝나게 될 것이다. 땅에서는 로봇이, 하늘에는 드론이, 집안에는 경보 시스템이, 그렇게 집을 지킬 것이다. 주인의 안방까지 차지하며 신분 상승한 ‘개’에게, 집 지키는 일은 이제 중노동이다. 적어도 선플라워 랩스(sunflower labs)는 그런 생각을 했을지 모른다. 선플라워 랩스가 선보인 차세대 또는 신개념 보안 시스템을 보면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다. 선플라워 랩스(Sunflower Labs)의 보안 시스템은 세 가지로 구성되는데, 세 가지 모두 선택이 아니고 필수다. 첫 번째는 해바라기(Sunflowers), 두 번째는 꿀벌(Bee), 세 번째는 벌집(Hive)이다. 주인이 집을 비우거나, 집에 있더라도 외부인이 들어오면, 세 가.. 2020. 1. 9. 더보기
8K 지원 기업용 VR 헤드셋…VR기니어, 차세대 'XTAL' 모델 공개 가상 현실(VR;Virtual Reality)이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되면서 많은 것들이 달라지고 있다. 불가능했던 것이 가능해지고, 불편했던 것이 편리해졌으며, 재미있던 것은 더욱더 재미있어졌다. 영화, 게임, 교육, 연구, 제조 분야는 가상현실의 등장으로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는 분야로 꼽을 수 있다. 가상 현실 시스템 시장은 크게 일반과 기업용으로 구분할 수 있고, 두 시장은 가상 현실 기술과 제품이 지향하는 방향과 목표가 조금은 다르다. 개인이나 가정을 겨냥한 일반용 제품은 ‘가성비’가 포인트다. 성능과 가격이 적당하게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영화와 게임을 즐기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면 충분하다. 기업이나 정부를 고객으로 삼는 기업용 제품은 ‘고성능’이 중요하다. 가격도 저렴하면 좋겠지만.. 2020. 1. 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