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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에서 2D 이미지로 3D 거리 예측...엔비디아, DNN 활용 거리예측 연구 공개 엔비디아가 단일 카메라를 이용한 2D 이미지에 DNN(Deep Neural Network)을 적용해, 정확하게 거리를 예측하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인공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을 이용한 머신 러닝에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는데, 이번 연구에는 DNN(Deep Neural Network)과 컨볼루셔널 신경 네트워크(convolutional neural networks)를 적용했다. 사람이 사물까지의 거리를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것은 두 개의 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양쪽 눈에 들어온 고행 상도의 시각 정보를 뇌에서 정확하게 동기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거리 예측이 가능하다. 이를 인공적으로 구현하려면 역시 두 개의 카메라를 사용해,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 정보를 정.. 2019. 6. 20. 더보기
[江] 다뉴브강, 아무리 슬퍼도 강물은 바라보기만 해야한다 1995년 3월, 그 곳에 있었다. 개발되기 이전의 한강처럼 황량했고, 잿빛 물살은 이국적 낭만과는 거리가 멀었다. 강물을 거스르는 배는 거의 없었다. 가끔 화물을 실은 배가 물살을 갈랐다. 강변은 적막했지만, 인적은 있었다. 걷는 사람 보다 앉아 있는 사람이 많았다. 동행 없이 혼자 강가에 있는 ‘그’를 그곳에서 만났다. 오후에서 저녁으로 가는 시간의 길목이었다. 강물을 바라보며 우두커니 앉아 있던, 50대 남자의 어깨는 한없이 무거워 보였다. 카메라를 들고 한참을 망설였다. 셔터를 눌러야 하나, 그냥 지나쳐야 하나. 망원 렌즈로 본 그의 뒷모습은, 강물보다 깊은 절망 속에 빠져 있는 듯했다.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기로 했다. 셔터를 누르지 않고, 반대편으로 걷기 시작했다. 그렇게 강물을 따라 걸었다. .. 2019. 6. 20. 더보기
맞고 차이고 총맞는 휴머노이드...코리도어, 로봇과의 갈등 패러디한 가짜 영상 공개 미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 6월 14일 코리도어 디지털 스토어(Corridor Digital Store) 유튜브 채널에는 한편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동영상에는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아틀라스(Atlas)의 최신형 버전으로 보이는, 두 발로 걷는 로봇과 서너 명의 건장한 미국 남자가 등장한다. 처음에는 로봇과 함께 걷고 상자를 던지고 받으며, 놀이하는 것 같지만 곧이어 반전이 일어난다. 검은 옷의 남자들은 휴머노이드를 발로 차서 넘어뜨리고. 하키 스틱으로 때리고, 박스 위에서 균형 잡기 바쁜 로봇에 풍선을 던진다. 던지는 박스를 하키 스틱으로 가로채서 이리저리 굴리며 놀리더니, 급기야는 뒤에서 접이식 의자로 등을 내리쳐서 넘어뜨리고, 빈 병으로 머리 부위를 때린다. 참다못한 로봇은 하키 스틱을.. 2019. 6. 19. 더보기
피자 배달까지 무인 자동차가..도미노피자, 누로 R2 활용한 파일럿 프로젝트 공개 도미노 피자가 무인 자동차를 이용한 피자 배달 서비스를, 올해 말부터 미국 휴스턴에서 제공하기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피자 배달에는 누로(Nuro)의 맞춤형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인 R2가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3월부터 휴스턴 도심 지역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이용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누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누로의 배달 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85개 지역에서 약 1만 6,10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도미노 피자는, 1960년에 설립된 피자 전문업체로 2018년에 135억 달러(약 15조 8,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대형 피자 체인이다. 피자는 다른 음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배달물량이 많은 업종인 만큼,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을 거두면 음식 배달 .. 2019. 6. 19. 더보기
[想] 그리움의 단상(斷想) ; 그리움은 과거가 아닌 미래로부터 오는 메시지. #1 뜬금없이 누군가 그리울 때가 있다. 그렇게 그리움이 몰려오기 시작하면 한동안은 대책이 없다. 몇 날 며칠을 머리에서 맴돌고 마음 한구석에서 집요하게 따라붙는다. 그립다 한들 모두가 같은 그리움일까. 그리움에도 종류가 있고, 강약이 있고, 색깔이 있다. 그것은 이유 없이 찾아왔다 어느 순간 조용히 자취를 감출 뿐이다. 거의 일주일을 꼬박 앓아누워 있어야 했다. 병은 마음에서 온다고 했던가.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마음이 지치니 몸이 더는 두고 볼 수 없었나 보다. 몇 년째 고생하게 만들고 있는 지병(持病)도 그렇고, 여기저기서 좀 쉬어야겠다고 난리 치는 몸의 구석구석들이 드디어 들고 일어났다. 덩그러니 방 안에 혼자 누워 있으면 틈을 주지 않고 찾아 든다. 아픔이 커지면 커지는 대로, 잠시 잦아들면 그.. 2019. 6. 18. 더보기
어느 곳에 있든 실시간 위치추적…버라이즌, 스마트 로케이터 서비스 출시 미국 버라이즌이 사물인터넷(IoT) 기반 위치추적 서비스인, ‘스마트 로케이터(Smart Locator) 서비스를 출시했다. 스마트 로케이터는 실내외 상관없이 블루투스, GPS, 무선랜 기반의 위치 확인과 LTE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CAT-M1 네트워크를 통해 위치 정보를 전송한다. 스마트 로케이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위치정보를 확인해서 송신하는 ‘스마트 로케이터 허브’라는 단말기와 스마트폰에 설치하는 ‘스마트 로케이터 허브 앱’이 필요하다. 타원형으로 생긴 스마트 로케이터 허브는 3.5x5cm의 타원형 단말기로, 전용 클립이나 고리를 이용해 위치추적이 필요한 곳에 설치한다. 애완동물, 어린아이, 자전거, 바이크, 여행용 가방 등 위치 추적이 필요한 다양한 대상이나 사물에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다.. 2019. 6. 17. 더보기
[AI 스피커 NUGU] #03 | 환우 곁에 스마트 스피커, 편하고 즐거운 간병 도우미 듣거나 보아서 아는 것과 사용하고 경험해서 아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 선입견 또는 편견이 있었거나 기대 혹은 관심이 없었다면, 그렇게 머리로만 알고 있을 때와 직접 체험한 후의 간극이 훨씬 커진다. 백 번 듣는 것 보다는 한번 보는 것이 낫고, 한번 보는 것은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을 넘어설 수 없다. 인공지능 스피커가 바로 그런 물건 중에 하나다. 아는 것과 써본 것의 차이가 기대 이상이다. 생각보다 편리하고, 기대했던 것보다 쓸모가 많다. 무엇보다 똑같은 기능이라도 사용하는 사람과 놓여있는 장소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나의 파트너 NUGU | 01 날짜부터 날씨까지, 생활정보 이제 물어만 보세요 건강을 잃으면 아주 사소한 일도 버겁게 다가온다. 건강할 때는 의식조차 할 수 없었던.. 2019. 6. 17. 더보기
머신 러닝으로 위변조된 사진 판별…어도비와 UC 버클리 공동 연구 프로젝트 진행 어도비의 포토샵은 이미지 수정과 편집의 대명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이미지 및 그래픽 디자인 소프트웨어다. 포토샵 달인의 경지에 이르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가능할 만큼,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을 해낼 수 있는 막강한 성능과 기능을 지원한다. 좋은 목적으로 활용하면 더 없이 유용하지만, 그 강력함이 때로는 어두운 그늘을 만들기도 한다. 어도비가 UC 버클리(Berkeley)와 함께 디지털 이미지의 위조와 변조 여부를 판별하는,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가짜 뉴스와 함께 가짜 사진이 이미 많은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가운데, 어도비가 보다 적극적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모색에 나선 것이다. 어도비는 이미 지난 해부터 조.. 2019. 6. 17. 더보기
[알쓸전잡]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단일포트 USB 2.0 스마트 허브 IC 제품군 출시 자동차가 기계 공학의 산물이었을 때가 있었다. 비교적 오랫동안 ‘기계’로서의 자동차는, 그런 출생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자동차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기 시작한 것은 전기공학이 접목되고, 전자공학이 자동차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부터다. 요즘의 자동차는 기계적으로 구동되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오히려 전자장치라는 표현이 정확할 정도로 몰라보게 변신했다. 컴퓨팅, 네트워크, 센서, 이미지 프로세싱,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IT 기술이 이식되고 접목됐다. 자동차는 더 똑똑하고 안전해졌고, 운전환경은 더 편하고 쾌적해졌다. 궁극적으로 인간의 개입 없이 완벽하게 스스로 이동할 수 있는 자율주행은, 자동차 업계는 물론이고 자동차와 전혀 상관없던 기어들까지 뛰어들게 만드는 진화의 아이.. 2019. 6. 17. 더보기
[心] 눈으로 노래하는 아이 눈으로 노래하는 아이. 나는 작은 아이를 그렇게 부른다. 그 아이의 두 눈은 경이롭다. 크고 투명한 두 눈으로 보는 세상이 아름답다. 적당히 세상에 타협하고, 가장이라는 자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묵인하고 사는 것에 대해 녀석의 눈은 냉정하기까지 하다. 아이의 눈은 늘 노래한다. 무엇이든 눈으로 들어온 빛을 그대로 묻어 버리는 법이 없다. 나는 가만히 녀석의 노래를 듣고 있을 뿐이다. 조용히 세상을 바라보는 큰아이와 달리 작은 아이는 눈으로 본 것을 늘 입으로 노래처럼 읊조린다. 세상에 나올 때 몹시도 컸던 울음소리만큼이나 크게 외치며 노래한다. 분만실에서 나올 때 녀석은 쭈글쭈글한 얼굴에 꼭 감은 눈으로 아빠의 목소리만 들어야 했다. 녀석의 작은 손바닥에 검지를 넣고 세상에서 가장 뜻깊은 악수를 했다... 2019. 6. 15. 더보기
[心] 눈으로 詩를 쓰는 아이 눈으로 시를 쓰는 아이. 나는 큰아이를 그렇게 부른다. 그 아이의 두 눈은 특별하다. 깊고 맑고 큰 두 눈을 보면 마음이 늘 일렁인다. 아빠로서 부족함이 없는지. 아빠로서 바람막이가 잘 되고 있는지. 아빠로서 세상을 제대로 보는 눈높이에 자리 잡게 해주고 있는지. 아이의 눈은 늘 말하고 있다. 무엇인가에 대해 쉴 새 없이 말하고 있다. 난 다만 조용히 눈이 말하는 것을 들을 뿐이다. 그 아이의 눈을 볼 때면 어느 때 보다 긴장하고 집중할 수밖에 없다. 결코 잊을 수 없었던 그 눈 맞춤 때문이다. 분만실에서 나올 때.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 아빠를 올려보며, 동그랗게 빛나던 두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눈물이 나려고 한다. 갓난아기는 얼굴도 쪼글쪼글, 눈도 못 뜬다고 알았었다... 2019. 6. 15. 더보기
선함과 욕심의 근원이 되는 눈 견물생심(見物生心)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지요. 물건을 보면 그것을 갖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는 뜻이죠. 어디 물건뿐인가요,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마음이 원하는 욕심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생명이 있는 것이나, 생명이 없는 것이나, 눈으로 보는 순간, 마음에 점을 찍습니다. 점이 자라면 선이 되고, 선이 커지면 면이 되고, 면이 확장되면 공간이 되지요. 그렇게 마음 한 쪽에 ‘갖고 싶은’이라는 방이 생기면, 점점 더 마음을 다스리기 어려워지죠. 그래서 무엇을 보는지, 어떤 것을 보지 말아야 하는지, 그것을 판단하는 것이 마음을 지키는 근본입니다. 본다는 것은, 그곳에 있거나, 어떤 매체를 접하고 있을 때 일어납니다. 그래서 가지 말아야 할 곳, 보지 말아야 할 것, 그런 것들을 피하는 지혜가 필요합니.. 2019. 6. 15. 더보기
로봇이 사람의 움직임을 예측한다…MIT, 새로운 행동 예측 알고리즘 구현 공장의 생산라인이나 건설 현장에서 로봇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다. 단순반복적인 작업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사람이 해내기 힘든 작업이나 위험한 일도 문제없이 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로봇을 정확하게 작동하게 하려면 소프트웨어가 필요하고, 로봇의 성능과 기능을 최적화된 상태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는 능력은 알고리즘(algorithm)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MIT 항공 우주학 연구팀과 자동차 제조업체인 BMW는 2018년부터 자동차 부품 조립 공정에서 사용되는 로봇 알고리즘에 대해 연구를 진행해 왔다. 연구의 목적은 사람과 로봇이 가까운 거리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 생산 현장에서, 로봇이 사람의 움직임을 예측하도록 해 충돌이나 접촉 사고를 방지하는 것이었다... 2019. 6. 14. 더보기
볼 수 없는 소망, 볼 수 있는 소망 낮에 별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밤에 해를 볼 수 있는 사람도 아무도 없지요. 그러나 아무도 하늘 위에 해가 지나는 것을, 하늘 위에 별들이 모여 있는 것을 의심하지는 않지요. 물론 낮에 해를 보았기 때문에, 밤에 별을 보았기 때문에, 볼 수 없는 시간에도 그것들의 존재를 의심하지 않는 것이지요. 그런데 세상에 태어나 한 번도 해나 별을 본 적이 없다면 어떨까요? 그런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믿을 수 있을까요? 누군가 해주는 이야기만 듣고, 책 속에 쓰여 있는 글만 보고, 그것을 믿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확률이라는 잣대를 종종 이야기하죠. 그런데 그 확률이라는 것이 어떤 사건이 일어나기 전 이쪽 편에서 판단하는 것이죠. 만약 그 사건이 일어난 뒤에 본다면 확률은 의미.. 2019. 6. 14. 더보기
즉석 사진에 QR 코드로 소리까지 담는다…후지필름, 인스탁스 미니 리플레이 출시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디지털’ 사진이 마음에 느낌표를 찍는다면, 인화지에 인쇄된 ‘아날로그’ 사진은 감성에 느낌표를 찍는다. 디지털 사진은 빠르고 편리하지만 느낌표를 완성하는 데 2% 부족하고, 아날로그 사진은 운치와 여운이 있지만 느낌표를 간직하는데 역시 2% 부족하다. 두 가지 모두 서로의 장단점이 가진 경계가 분명하다. 하지만 그 경계를 넘나드는 것이 때로는 번거롭고 거추장스러울 때가 있다. 때로는 마음이나 습관으로 그 경계를 높이를 낮추거나 무시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모든 것이 그렇게 간단하고 쉽게 풀린다면 세상에 새로운 물건이 등장할 이유가 없어진다. 후지필름에서 인스탁스 미니 리플레이(Instax Mini LiPlay)라는 카메라를 세상에 선보인다. 폴라로이드라는 즉석카메라가 스스로 멸종을 .. 2019. 6. 13. 더보기
[AI 스피커 NUGU] #02 | 작은 책방 속의 AI스피커, 아날로그 지성과 디지털 감성의 만남 그 많던 동네 서점이 멸종 위기에 놓였다. 대형 서점에 눌리고 온라인 서점에 밀려서다. 위기에 놓이기는 했지만 아직은 멸종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롭게 변신하기도 한다. 개성은 생존의 무기다. 독립서점, 북클럽, 북살롱, OO 책방으로 불리는 새롭게 진화한 서점들이 그렇다. 굳이 따지고 들면 조금씩 생존이나 운영 방법이 다르긴 하다. 하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작아도 알찬 ‘책방’이라는 울림을 주며, 관심과 사랑을 받는 곳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다. 아날로그 감성이 살아 숨 쉬는 디지털 시대의 작은 책방, 그곳에 인공지능 스피커는 의외로 궁합이 잘 맞는 물건이다. 나의 파트너 NUGU | 01 소소한 일상에 어울리는 클래식으로 꾸미는 감성 공간 공간이 감성의 문을 열어주는 열쇠가.. 2019. 6. 13. 더보기
남겨진 마음과 떠나는 마음 엮어주는 애절함이라는 실 간절함이라는 배가 시간이라는 강물을 따라 흘러갑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배는 그저 흘러갈 수밖에 없지요. 빠른 물살에 이리저리 흔들리고, 얇은 여울에서는 돌덩이에 부딪히고, 때로는 이름 없는 작은 섬에 걸리기도 하지요. 간절함이 그렇게 시간의 강을 따라 표류하면 결국 애절함이라는 바다에 닿게 되지요. 바다의 모습을 하고 있는 애절함은 실상은 거대한 실타래입니다. 남겨진 마음과 떠나는 마음을 엮어주는 실. 심장이 그것을 기억할 수 있다면, 세월이라는 물살 속에 있어도 늙지 않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생각이 현실이 되지 않는 것처럼, 우리의 삶이 바람대로 되지는 않지요. 간절함은 절박함의 다른 말인 것 같지만, 사실 뿌리가 다르고 방향이 같지 않지요. 그러나 결국 애절함에 언젠가는 다다르고, 그렇게 끝을 .. 2019. 6. 13. 더보기
'후회'는 오직 사람만 할 수 있지요. 우리는 사람입니다. 이성적으로 납득할 수 있다면, 그건 신앙이 아니라 논리지요. 논리는 인간의 영역이고, 신앙은 논리 너머에 있지요. 신앙은 믿음에서 시작해 진리를 보고, 논리는 증거를 모아 믿음에 도달하려 하지요. 생각하기 싫다고 피하고, 어렵다고 피하고, 귀찮다고 피하면. 결국 후회만 남을 텐데, '후회'가 무엇인지 우리는 알까요? 당신의 마음속에 ‘후회’라며 떠오르는 지금 그 느낌은 어쩌면 '후회'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살아있는 그 누구도 '후회'의 진짜 모습을 본 사람은 없지요. '후회'는 저세상에서 이 세상을 돌아볼 때 발현되는 상태니까요. 안타깝게도 당신의 '생로병사'는 이성이 아니라 신앙의 영역이네요. 더 안타깝게도 살아서 꼭 후회할 것들이 있는데, 그것을 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이 있네요. 모든 것은.. 2019. 6. 13. 더보기
소니, 차세대 AV 솔루션 6종 공개...'인포콤 2019'에서 전시 예정 소니 프로페셔널솔루션사업부가 대형 크리스탈 LED 디스플레이, WUXGA(1,920x1,200) 지원 레이저 프로젝터, 인터랙티브 프리젠테이션과 능동적인 학습이 가능한 비전 익스체인지(Vision Exchange) 1.3, 새로운 IP 기반 PTZ(Pan-Tilt-Zoom) 카메라, 공간 분할 오디오 솔루션인 소닉 서프 VR(Sonic Surf VR) 등을 발표했다. 이 제품들은 미국 올랜도에서 6월12일부터 개최되는 ‘인포콤 2019(InfoComm 2019)’에서 전시 및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한 제품들은 기업 및 교육용 솔루션과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기업 및 교육용 솔루션으로는 실시간 지능형 비디오 분석 솔루션인 '엣지 어날리틱스 어플라이언스(Edge Analytics.. 2019. 6. 12. 더보기
회의 시간은 줄이고, 협업 효율은 높인다...인텔, 유나이트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인텔이 유나이트 솔루션(Intel Unite Solution)의 클라우드 버전인 '인텔 유나이트 클라우드 서비스(Intel Unite Cloud Service)'를 출시했다. 인텔 유나이트 솔루션은 다양한 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화상 회의, 콘텐츠 공유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협업 솔루션으로, 기존에 제공하던 온프레미스 버전에 이번에 클라우드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고객들의 선택 폭이 넓어지게 됐다. 인텔의 브이프로(Vpro) 플랫폼을 기반에서 구동되도록 설계된 유나이트 솔루션은, 협업에 필요한 다양한 장치와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브이프로가 제공하는 빌트인 보안과 관리 기능을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하면서, 비즈니스 스카이프(Skype for Business.. 2019. 6. 1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