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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서비스 클라우드 채택 증가'...구글, '금융 서비스 리더 설문조사' 발표 "첫째, 대다수의 금융 서비스 회사는 이미 어떤 형태로든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다. 둘째, 북미의 금융 기업이 클라우드 도입을 주도하고 있다. 셋째, 금융 서비스 회사의 클라우드 사용으로 더 많은 핵심 기능이 마이그레이션 될 것이다. 넷째, 클라우드 기술이 비즈니스 운영 및 규정 준수를 지원하는 긍정적인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다섯째, 규제로 인한 문제가 금융 회사의 클라우드 채택에 장애가 된다." 구글 클라우드가 '금융 서비스 업계 리더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구글 클라우드 금융 서비스 부문의 잭 모프(Zac Maufe) 전무 이사가 이번 설문 조사에서 주목할만한 시사점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소개했다. 앞에서 언급한 다섯 가지 항목이 이변 연구에서 눈여겨 볼만한 .. 2021. 8. 16. 더보기
구글, 타이탄 보안 키 2가지로 간소화...USB-A와 USB-C로 나누고 NFC는 모두 지원 구글이 타이탄(Titan) 보안키 라인업에 대한 변경 사항을 발표하고, 새로운 타이탄 보안키 선택 옵션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새로운 보안키 옵션은 보안키 인터페이스를 두 가지 형태로 나누고, 모든 제품에 NFC 기능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선택 옵션을 단순화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좀 더 쉽게 선택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타이탄 보안키는 지원하는 커넥터 종류에 따라 크게 세 가지 형태로 나누어져 있었다. 첫째는 USB-A 커넥터를 채용하고 NFC를 지원하는 제품, 둘째는 USB-C 형태의 보안키, 셋째는 블루투스/NFC/USB 보안 키였다. 하지만 2021년 8월 10일부터는 구글 스토어를 통해 USB-A와 USB-C 커넥터를 가진 두 가지 제품만을 판매하며, 두 제품 .. 2021. 8. 10. 더보기
'구글 글래스 영상통화' 공개 베타로 전환...구글 워크스페이스 고객으로 서비스 확대 구글이 '구글 미트 온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2(Google Meet on Glass Enterprise Edition 2, 이하 미트 온 글래스)'를 2021년 7월 15일부터 공개 베타로 제공한다. 미트 온 글래스(Meet on Glass)는 구글이 개발한 기업용 웨어러블 장치인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2(Glass Enterprise Edition 2)'를, 구글의 화상 회의 솔루션인 '구글 미트(Google Meet)'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그동안 구글 미트와 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2를 연동한 서비스는 일부 기업 고객만이 사용할 수 있는 비공개 베타 형태로 제공되어 왔다. 하지만 공개 베타 서비스로 전환되면서 이제 더 많은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 2021. 7. 17. 더보기
구글 최초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연다...2021년 여름 뉴욕 첼시에 오픈 예정 구글 최초의 '구글 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이 2021년 여름 뉴욕 첼시(Chelsea)에서 문을 연다. 구글은 오프라인 구글 스토어를 통해 구글의 하드웨어 제품을 체험하고 판매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운영하던 구글 스토어가 오프라인으로 확장되면서, 운영 방식이나 다른 도시와 국가로의 확장 여부가 주목된다. 인터넷과 모바일 쇼핑 등 온라인 쇼핑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설 자리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분위기를 기회로 삼아 오프라인 매장을 리뉴얼하거나 확장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이런 트렌드가 두드러지는데, 방문 고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새로운 쇼핑 문화를 선보임으로써, 매출 증가와 팬덤(fandom)을 확장을 .. 2021. 5. 21. 더보기
다양한 네트워크 단일 환경에서 관리...구글, '네트워크 커넥티비티 센터' 프리뷰 공개 구글 클라우드가 온-프레미스(On-Premise)와 클라우드 네트워크 리소스를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 커넥티비티 센터(Network Connectivity Center)' 미리 보기(Preview)를 공개했다. 네트워크 커넥티비티 센터를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에 대한 일관된 접근과 정책 그리고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구글은 밝혔다. 여러 지역에 분산된 작업장이나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조직 규모까지 큰 기업이라면, 수많은 디지털 자원과 자산이 네트워크를 통해 복잡하게 연결된 것이 일반적이다. 더구나 기존의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클라우드 우선 전략으로 전환하고,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으로 업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면, 효율적이고 효.. 2021. 3. 24. 더보기
예약 문자, 암호 유출 확인, 토크백 제스처 등...구글, 최신 업데이트 6가지 발표 구글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최신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업데이트는 ▶︎비밀번호 유출 확인 ▶︎예약 메시지 전송 ▶︎음성과 제스처로 제어하는 토크백 ▶︎향상된 구글 어시스턴트 활용 핸즈프리 ▶︎구글 지도 다크 테마 ▶︎새로운 기능 추가된 안드로이드 오토까지 모두 6가지다. 이번에 공개된 기능은 버전과 모델에 따라 지원 대상이 다르고,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첫 번째 비밀번호 유출 확인(Password Checkup)은 안드로이드 9(Android 9) 이상을 지원하는 장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구글 계정에 비밀번호를 저장한 후, 이를 자동 완성 기능과 결합해 앱과 서비스에 빠르게 로그인할 수 있는, 자동 로그인 기능을 지원한다. 비밀번.. 2021. 2. 24. 더보기
구글, '구글 클래스룸' 로드맵 공개...'표절 확인' 등 다양한 기능 추가 예정 교육 및 학습 온라인 플랫폼인 '구글 클래스룸(Classroom)'이 더 다양하고 편리해진 기능과 구성으로 업그레이드된다. 구글 클래스룸 프로그램 매니저인 멜라니 라자르(Melanie Lazare)가 구글 블로그를 통해 구글 클래스룸 로드 맵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학생과 교사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이나 도구가 올해 말까지 차례대로 추가되거나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비대면 온라인 수업과 학습을 위한 솔루션으로 전 세계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구글 클래스룸은, 지난해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사용자가 약 4,000만 명에서 1억 5,000만 명으로 급증했다. 서서히 점진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던 온라인 학습과 교육이,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로 인해 빠르고 급진적으로 확산할 수밖에 없었다. .. 2021. 2. 18. 더보기
구글, API 관리 플랫폼 '아피지 X' 출시...확장성, 보안성, AI 기반 자동화로 차별화 "API는 소프트웨어가 소프트웨어와 대화하는 방식이고, 개발자가 데이터 및 기능을 대규모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API는 소프트웨어 스택의 구성 요소일 뿐만 아니라, 개발자가 비즈니스 전략을 실행하고 대규모 혁신을 달성하는 데 사용하는 제품이다. 따라서 모든 제품과 마찬가지로 API도 관리해야 한다. 디지털 혁신의 중추인 API가 디지털 전환과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Apigee X(아피지 엑스)를 발표한다." 구글이 교차 클라우드 API 관리 플랫폼인 아피지(Apigee)의 새로운 릴리즈를 공개했다. 구글 클라우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부사장인 아미트 자버리(Amit Zavery)가 구글 클라우드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아피지 엑스의 차별화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고성능 및 .. 2021. 2. 8. 더보기
[WorkFlex] 엑셀 데이터를 앱으로 만든다…구글, '앱시트' 노-코드 앱 제작 플랫폼 일반적인 업무 환경에서 데이터를 다루지 않는 일은 거의 없다. 적어도 엑셀을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면, 이미 당신은 데이터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 기본 조건은 갖춘 셈이다. 데이터 전문가라고 하면 거창해 보이지만, 노 코드 솔루션으로 원하는 앱을 만들어 데이터를 요리할 수 있다면, 당신도 데이터 전문가가 될 수 있다. 구글의 앱시트(AppSheet)는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와 비교할 때 특별한 장점이 있다. 업무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거나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싶을 때, 개발자 없이 누구나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앱시트는 코딩이 필요 없는 노-코드 웹 앱( web app, 이하 앱) 제작 클라우드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개발자'를 구하거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은 많은 혜택을 가져다준다. .. 2021. 1. 20. 더보기
EU, 구글의 핏빗 인수 1년만에 승인…건강 데이터와 광고 분리 등이 조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The European Commission)가 유럽연합 합병 규정에 따라 12월 17일(현지 시각) 구글의 핏빗(Fitbit) 인수를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광고, 웹 및 안드로이드 API 액세스에 대한 약정을 지켜야 하며, 약정 유효 기간은 10년이고 필요하다면 10년 더 연장할 수 있다. 핏빗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피트니스 웨어러블 장치 전문업체로, 구글이 2019년 11월 21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발표를 했다. 약 1년 동안 인수 작업을 진행해 온 구글은,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구글의 지배력 강화와 독점을 우려하는 유럽연합의 조사를 받아왔다. 핏빗은 스마트워치와 트래커 형태의 웨어러블 장치를 통해 운동 및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20. 12. 18. 더보기
구글 미트, 라이브 캡션에 4개 언어 추가...그리고 주요 기능 업데이트 4가지 구글 미트(Meet)가 진화에 가속도를 내며, 영토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새로운 기능 추가와 기존 기능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그리고 일정 기간 무제한 무료 사용까지, 사용자 입장에서 매력적인 기능 들이 한 둘이 아니다. 코로나19(COVID-19) 상황 속에서 쉬지 않고 변화를 거듭한 구글 미트가, 라이브 캡션, 회의실, 참석 보고서, 질문 기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했다. 이번에 구글 미트 라이브 캡션에 추가된 새로운 언어 지원은 12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구글 미트에서 그동안 영어만 제공하던 라이브 캡션 기능을, 프랑스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로 확대한다. 우선은 APAC와 EMEA 지역에서 웹 환경으로 먼저 지원하고, 2021년 초에 북미와 라틴 아메리카로.. 2020. 12. 16. 더보기
구글, ‘모던 컴퓨팅 얼라이언스’ 멤버십 출범…인텔, 델, 박스, 슬랙 등 참여 구글이 '모던 컴퓨팅 얼라이언스(Modern Computing Alliance, 이하 MCA)'라는 구글 멤버십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앞으로 MCA는 기업들이 클라우드 통합을 추진하면서 직면한 IT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계 리더 그룹과 협력해 고성능 클라우드 우선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MCA 창립 회원사로는 박스(Box), 시트릭스(Citrix), 델(Dell), 임프리베이터(Imprivata), 인텔(Intel), 옥타(Okta), 링센트럴(RingCentral), 슬랙(Slack), 브이엠웨어(VMware), 줌(Zoom) 이 이름을 올렸다. 구글이 실리콘-클라우드 스택(silicon-to-cloud stack)에서 가장 혁신적이라고 기업이라고 소개한 업체들이다. 구글이 박스, 시트릭.. 2020. 12. 11. 더보기
구글, 데이터웨어 하우스 관리 스타트업 데이터폼 인수 구글이 데이터 모델링 플랫폼 스타트업인 데이터폼(Dataform)을 인수했다. 데이터폼은 영국 런던에서 3년 전 창업했으며, 정확한 인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데이터폼의 공동 창립자중 한 명인 기욤 헨리 후온(Guillaume-Henri Huon)이 블로그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공개했다. 데이터폼은 앞으로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데이터폼 웹(Datafom Web)을 계속 제공하며, 2020년 12월 8일(현지 시각)부터 모든 신규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유료로 사용하던 기존 고객도 이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원시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세트로 변환할 수 있다고 소개하는 데이터폼의 홈페이지(위). 빅쿼리 데이터 웨어하우스에서 데이터폼을 활용하면, 빠르고 간편하게 데이터를 변환할 .. 2020. 12. 10. 더보기
[BeyondStory] 멸종 위기 언어를 지킨다...구글, '노토(NOTO) 글꼴' 프로젝트 ‘멸종’이라는 단어는, ‘멸종’되어야 할 낱말이다. 모든 곳으로부터 어떤 존재가 사라는지는 것은, 어떤 곳에서도 모든 존재가 피해야 하는 재앙이다. 그리고 그럴만한 가능성이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보존하고 지켜내려고 노력해야 한다. 멸종되었는지도 모른 채 살아가는 것들이 적지 않을 만큼, 어떤 이유로든 세상으로부터 존재가 사라지는 것들을 지키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수많은 소수민족의 언어를 지키는 것도 그래야 할 것 중에 하나다. ‘말’로서 언어도 지켜야 하고, ‘글’로서 언어도 지켜야 한다. 구글이 진행하고 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노토(NOTO) 글꼴은, 소수 민족의 사라져가는 언어를 문자로 지키기 위한 노력이다. 적게는 수백 명에서 많게는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디지털 시대의 소.. 2020. 11. 24. 더보기
코로나19가 소매에서의 혁신 일정 단축...구글, '소매업에서 AI/ML 혁신 백서' 공개 "지난 10년 동안 변화의 물결과 씨름한 글로벌 소매 산업은, 지금까지 가장 역동적이고 예측할 수 없는 시기에 직면해 있다. 코로나19와 직면한 상황에서 소매 업체 경영진들과 대화를 나누어 보면, 클라우드 인프라,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민첩하고 탄력적인 운영 모델을 개발하는데, 코로나19(COVID-19)가 애자일 개발 타임라인을 엄청나게 압축했다(seriously condensed)는 것이다." 캐리 타프(Carrie Tharp) 구글 클라우드 소매 및 소비자 솔루션 부사장(VP of Retail and Consumer Solutions, Google Cloud)이 최근 소매 산업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반의 혁신 상황과 사례를 구글 클라우드 블로그에.. 2020. 11. 23. 더보기
도시 나무 심기에 AI와 항공 사진 활용...구글, 열섬 현상 해결하는 '트리 캐노피 랩' 도시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평균 기온이 높아진 데다, 콘크리트로 지어진 도시에 갇힌 열이 갈 곳이 없다. 같은 도시 공간에서도 특별히 뜨거운 곳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를 열섬(Urban Heat Island)이라고 한다. 구글이 ‘트리 캐노피 랩(Tree Canopy Lab)’ 프로젝트를 통해 이러한 열섬 현상을 해결하는 제시 한다. 인공지능, 구글 지도 엔진(Google Earth Engine), 항공 사진이 활용되는데, 트리 캐노피의 핵심은 인공지능이다. 콘크리트 건물이 빼곡하게 들어찬 도시 공간에 열섬이 생기면 다양한 문제가 생긴다. 뜨거운 열기가 도심 건물이나 빌딩 사이에 갇혀 이동하지 않기 때문에 기온이 올라가고, 공기 흐름이 정체되기 때문에 대기 오염도 심해진다. 열섬 현상이.. 2020. 11. 19. 더보기
구글 검색 결과를 단순하고 깔끔하게...더 마크업, ‘단순 검색’ 플러그인 공개 초심을 잃는다는 것, 처음과 다른 것은, 모두 잘못된 것일까? 획기적인 기술로 주목받던 기술이나 사업이, 성장 과정을 거치며 '수익'과 '변화'에 집중하면, 종종 그런 구설의 단골 메뉴가 된다. 예를 들면 구글과 같은 검색 서비스가 그렇다. 구글의 검색 기술이 화재의 중심일 때, 사람들은 편리함과 유용함에 감탄했다. 그러나 지금은 검색 결과에 추가되는 '양념' 같은 콘텐츠를 놓고, 편리와 불편이라는 두 가지 시각이 공존한다. 비영리 뉴스 서비스인 더 마크업(Markup)은 현재 보여지는 구글의 검색 결과가 못마땅한 쪽이다. 지난 7월에 마크업에 발표한 구글 검색 엔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적어도 구글은 초심을 잃었다는 것이다. 구글을 통해 1만 5,000개의 인기 검색 결과를 분석했더니, 첫 페이지.. 2020. 11. 13. 더보기
사진 무제한 업로드 2021년 6월 1일 종료…구글, ‘공짜’ 줄이는 스토리지 정책 발표 2021년 6월 1일부터 구글의 스토리지 정책과 서비스에 변화가 생긴다. 무료 서비스 중단과 효율적인 계정 스토리지 관리가 핵심 내용이다. 우선은 구글 포토에서 그동안 제공해온 고화질 사진 무제한 업로드 기능을 중단한다. 또한, 24개월 동안 구글 계정으로 서비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 구글이 해당 서비스 관련 콘텐츠를 삭제한다. 24개월 동안 저장 용량 한도를 초과한 경우에도 지메일, 드라이브, 포토에서 콘텐츠를 구글이 삭제할 수 있게 변경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하고, 모든 공짜에는 대가가 따르는 법이다. 구글이 인심 좋게 제공해 오던 무료 서비스 중단이나 정책 변경으로, 그동안 ‘무료’ 저장 공간의 편리함에 마음 놓고 있던 고객들은 이제부터 그날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 일단 변경된 서비스 정책.. 2020. 11. 12. 더보기
구글 원 2TB 요금제에서 VPN 기본 지원…안드로이드 버전 부터 미국 출시 후 확대 구글이 클라우드 스토리지 구독 서비스인 ‘구글 원(Google One)’에서 VPN(Virtual Private Network) 접속을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VPN 기능은 가장 고급형인 2TB 구독 요금에서만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 몇 주 안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구글 원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VPN 서비스는 우선 미국에서 먼저 출시한 후, 순차적으로 다른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폰(iOS), 윈도(Windows), 맥(Mac) 버전도 몇 달 안에 선보일 계획이다. 구글은 지난 2018년 5월에 구글 드라이브를 구글 원으로 서비스를 개편하면서, 유료 서비스 모델과 정책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때 15GB 용량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5단계로.. 2020. 11. 4. 더보기
주소 없어도 정확한 위치로 택배 배달…‘플러스 코드', 구글 지도 API 지원 배 타고 바다로 나간 배달원이, ‘짜장면 시키신 분’을 외치는 광고가 있었다. '전국 구석구석 통한다’라는 카피를 내세운 이동통신사 광고였다. 울릉도 앞바다에서 헤매고 있는 배달원에게, 배달시킨 사람으로부터 휴대전화 한 통이 걸려오고, ‘내가 마라도로 옮겼어’라는 목소리가 전해진다. 휴대전화가 전국 어디서나 잘 연결된다는 것을 강조한 내용인데, 그러기 위해 정확한 위치를 알리는 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1997년의 일이다. 전자상거래가 대중화되면서 '주문과 배달’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트렌드를 넘어 일상이 됐다.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물건과 상품들이 지금도 출발지를 떠나 목적지로 이동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것들이 정확하게 주인의 손에 들어가려면, 제대로 찾아갈 수 있는 정확한 배달 위치가 필요하다.. 2020. 10. 21.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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