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무선헤드폰 에어팟 맥스 발표...잡음 제거, 공간 음향, 적응형 EQ 지원
애플이 오버이어 디자인 무선 헤드폰인 '에어팟 맥스(AirPods Max)를 발표했다. 에어팟 맥스는 오버이어 디자인으로 착용감과 편리함을 향상시키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적응형 이퀄라이저, 공간 음향 등 다양한 하이파이 오디오급 기능을 지원한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스카이 블루, 그린 및 핑크의 다섯 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한국 판매는 12월 15일 화요일부터 시작되고, 일부 국가에서는 12월 9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한국에서의 판매 가격은 71만 9,000원이다. AirPods Max는 무게를 분산시켜 머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 통기성이 뛰어난 니트 메시 소재로 만들어진 캐노피를 사용했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스카이 블루, 그린 및 핑크 중에서 선택할 ..
202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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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하고 더 빠르고 더 오래간다...애플, M1 탑재 맥북 에어/프로 & 맥미니 발표
애플이 11월 11일 오전 3시(한국 시각) ‘ 한 가지 소식이 더(One More Thing)’ 이벤트를 개최하고, 160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한 새로운 '애플 M1 칩(Apple M1 Chip, 이하 M1)을 공개했다. 아울러 애플 M1 칩을 탑재한 13인치 맥북 에어(MacBook Air), 13인치 맥북 프로(MacBook Pro), 맥 미니(Mac mini)를 함께 발표했다. 그동안 소문으로 전해지던 애플 실리콘 칩이 드디어 베일을 벗으며, 새로운 제품과 함께 탄생을 알렸다. 우선 맥용 프로세서로 애플이 직접 개발한 애플 M1 칩은, 칩 하나에 다양한 소자를 통합한 시스템 온 칩(SoC, System on Chip)이다. M1에는 중앙처리장치를 뜻하는 CPU, 그래픽 프로세서인 GPU, 머신..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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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노트북이 되다?!... 애플, '더 진화한 아이패드 프로와 스마트 키보드' 출시
애플이 컴퓨터가 아닌 컴퓨터,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를 세상에 공개했다. “당신의 다음 컴퓨터는 컴퓨터가 아니다”라고 소개한 아이패드 프로는, 태블릿 같으면서 노트북에 가깝고 노트북 같으면서 태블릿 같은 ‘물건’이다. 그동안 많은 아이패드 사용자가 열망해왔던 마우스 다운 마우스 사용이 가능해지고, 족보로 따지면 태블릿이지만 능력을 보면 노트북과 비슷하거나 넘어서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선보인 매직 키보드는, 애플만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전형적인 제품이다. 우선은 몸값부터가 ‘사악’하다. 아무리 능력과 재주가 뛰어나도 태블릿용 외장형 키보드에 불과한데, 가격은 저가형 노트북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비싸다. 11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위한 제품이 38만 9,000원, ..
2020.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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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충전기를 하나로...사테치, 108W PRO 데스크톱 충전기
언젠가 그때가 오겠지만 아직은 아니다. 배터리의 충전을 일주일 아니면 한 달에 한 번만 기억하고 해주면 되는 날. 허무맹랑한 상상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런 날이 올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우리 손에 들려 있고, 가방에 들어가 있고, 책상에 높여 있는 것. 그것 들 중에 전기가 있어야 제 역할을 하는 것들의 대부분은, 20년 전에는 없었거나 전혀 다른 모습으로 존재하던 것들이다. 그렇게 되짚어 보면, 앞으로의 변화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그런 상상에서 현실로 돌아오면 ‘불편함’이 꼬리처럼 따라다닌다. 배터리만으로 하루 버티기 힘든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을 사용해야 하는 까닭이다. 제품마다 충전기도 제각각이고, 충전 시간이나 사용 시간도 다르다. 집이나 사무실에 도착하면 제일 ..
2020.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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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초면 손목에서 체성분 분석!...아우라 스트랩, 애플워치와 체성분분석기의 만남
이 시대 ‘우리 사람’은 인류 역사상 가장 비효율적이다. 전부는 아니고, 일부가 그렇다. 먹을 것 다 먹고, 마실 것 다 마시고, 잠잘 것 다 잔다. 그러기 위해 돈을 쓴다. 좋은 것도 과하면 탈인데, 좋지 않은 것이 과하니, 무탈할 수가 없다. 그래서 또 돈을 쓴다. 먹은 것 빼내고, 마신 것 짜내고, 잠잔 것 덜어내기 위해. 그렇게 ‘또’ 돈을 쓴다. 돈은 계속 빙빙 도는데, 몸은 계속 쑥쑥 퍼진다. 진짜 문제는 돈이 도는 것만큼, 몸속의 피와 물이 돌지 않는다는 것이다. 막힘없이 흘러야 할 것은 흘러야 한다. 아우라 스트랩(AURA Strap)은 그럴 때, 그런 사람을 위해, 바로 그런 것을, 도와주기 위해, 세상에 나온, ‘물건’이다. 혼자서는 쓸모가 없고, 반드시 애플 워치가 있어야 한다. 그렇..
2020.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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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용 인공지능 & 자율비행 드론...선플라워 랩, 보안용 드론 시스템
개가 빈집을 지키는 시대는 끝났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 조만간 끝나게 될 것이다. 땅에서는 로봇이, 하늘에는 드론이, 집안에는 경보 시스템이, 그렇게 집을 지킬 것이다. 주인의 안방까지 차지하며 신분 상승한 ‘개’에게, 집 지키는 일은 이제 중노동이다. 적어도 선플라워 랩스(sunflower labs)는 그런 생각을 했을지 모른다. 선플라워 랩스가 선보인 차세대 또는 신개념 보안 시스템을 보면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다. 선플라워 랩스(Sunflower Labs)의 보안 시스템은 세 가지로 구성되는데, 세 가지 모두 선택이 아니고 필수다. 첫 번째는 해바라기(Sunflowers), 두 번째는 꿀벌(Bee), 세 번째는 벌집(Hive)이다. 주인이 집을 비우거나, 집에 있더라도 외부인이 들어오면, 세 가..
2020.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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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AI는 알고있다...보쉬, 차량 내부 AI 모니터링 시스템
지킬 것만 지키면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 지킬 것을 지키지 않아 일어난다. 그것이 약속, 수칙, 법규 무엇이 되었든, 기억하고 행동하면 되는 일인데, 많은 사람이 그것을 잊거나 무시한다. 결과를 놓고 보면, 그렇게 원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쉽고 기대 이익이 크다. 자동차 운전 역시 그런 것 중에 하나로 꼽을 수 있다. 사소하다고 생각한 것 하나가 엄청난 참사를 불러오고,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을 무시해서 수많은 사람이 재앙의 희생자가 된다. 자동차는 양면의 얼굴을 가진 물건이다. 편리한 교통수단이면서 달리는 폭탄이다. 그리고 어떤 모습으로 세상에 존재하게 될지를 결정하는 것은, 대부분 그 차를 운전하는 ‘사람'이나 다른 차를 몰고 있는 ‘사람’이다. 자동차의 결함이나 고장도 역시 ‘사람'의 실수에서 비..
2020.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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