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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TECHNOLOGY

유통과 물류의 시대 ‘지게차’도 업그레이드…보쉬, 산업용 멀티 카메라 시스템 공개 보쉬(Bosch)가 산업용 운송 장비의 주행 및 작동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멀티 카메라 운행 보조 및 충돌 경고 시스템을 공개했다. 지게차처럼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이동하고 작업해야 하는 산업용 차량에 장착하면, 작업 반경 내의 작업자나 장애물을 감지했을 때, 충돌 경고 신호를 보내거나 사각지대를 모니터할 수 있는 보조 시스템이다. 이번에 발표한 산업용 트럭 충돌 경고 솔루션은 초기 엔지니어링 결과로, 2021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최근 들어 물류 산업에도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변화의 속도가 빨라진 온라인 쇼핑과 무인 매장 등이 상승세를 타고 확산하면서, 유통과 절대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물류 분야의 성장 속도에도 가속도가 붙었기 때문이다. 폭발적으로 증가한 물류량을 .. 2020. 3. 12. 더보기
더 멀리, 더 선명하게, 더 정확하게…웨이모, 5세대 자율주행 하드웨어 센서 공개 구글 웨이모가 자율주행 센서 제품군인 5세대 ‘웨이모 드라이버(Waymo Driver)’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자율주행용 하드웨어 센서 제품군은 라이다(Lidars), 카메라(Cameras), 레이더(Radars) 세 종류다. 기존 제품보다 성능을 개선해,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성과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5세대 웨이모 드라이버는 조만간 출시될 재규어(Jaguar)의 아이-페이스(I-Pace)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안전한 자율주행 능력을 확보하려면 다양한 조건들이 갖추어져야 한다. 사람이 전혀 개입하지 않거나 최소한의 개입만으로,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확보하고 안전한 이동이 가능하려면, 다음과 같은 세 가지가 필요하다. 첫째는 사람의 눈과 귀를 대신할 센서, 둘째는 센서.. 2020. 3. 6. 더보기
카날리스, '2019년 스마트 스피커 시장 60% 성장' 보고서 발표 카날리스가 2019년 스마트 스피커 시장을 분석한 ‘스마트 스피커 시장 분석(Canalys Smart Speaker Analysis, February 2020)’을 발표했다. 카날리스는 2019년 4분기 스마트 스피커 시장이 2018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52% 성장하고 분기 출하량은 4,920만대에 달한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2019년 4분기 아마존, 구글, 바이두, 알리바바, 샤요미 등 5대 공급업체의 출하량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스피커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약진 중이다. 다양한 시장조사 전문기관에서 최근 들어 발표하는 분석 및 추정 자료가 모두 ‘성장’이라는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 비록 세부적인 추정 내용에서는 숫자상으로 차이가 나지만, 스마트 스피커 시.. 2020. 3. 6. 더보기
암호화 칩셋으로 '진짜'와 '짝퉁' 구별…MIT, 초소형 무전원 무선 ID 태그 개발 걷는 자 앞에 뛰는 자가 있고, 뛰는 자 위에는 날아가는 자가 있다. 지키는 쪽과 빼앗으려는 쪽의 두뇌 경쟁과 힘겨루기는 언제나 그렇게 진행형이다. 이를테면 위조나 변조된 상품이 판을 치는 소위 ‘짝퉁’ 시장이 그런 것 중에 하나다. 진짜 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만드는 기술이 날로 발전하면서, 그것을 구별하는 일조차 전문가를 넘어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자율주행… 이 시대를 대변하는 대표적인 트렌드 키워드는 수없이 많이 존재한다. 그것들의 대부분은 ‘디지털’이라는 속성을 가지고 있고, 같은 속성을 가진 까닭에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공유한다. 대표적인 것이 위조, 변조, 해킹, 탈취 등 ‘보안’과 관련된 문제들이다. 그래서 완벽한 ‘아날로그’.. 2020. 2. 25. 더보기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2019년 스마트 스피커 2018년 보다 판매량 70% 증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가 ‘2019년 4분기 스마트 스피커 및 스크린 서비스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4분기 전 세계 스마트 스피커 판매량은 5,570만 대로, 2018년 같은 기간에 비해 44.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점유율은 아마존이 28.3%로 1위, 구글이 24.9%로 2위를 기록했다. 아마존과 구글 뒤에는 3위 바이두, 4위 알리바바, 5위 샤오미, 6위 애플이 따르고 있다. 2019년 전체 기간을 기준으로 하면 1억 4,690만 대의 장치가 판매되며, 2018년과 비교할 때 70%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2019년 연간 출하량 업체별 순위는 아마존이 26.2%로 1위, 20.3%를 차지한 구글이 2위를 기록했다. 하지.. 2020. 2. 18. 더보기
데이터 수집 시장, 연평균 5.9% 성장··· 마켓앤마켓, '2024년 26억 달러 전망' 4차 혁명의 중심에는 디지털과 데이터가 있다. 아날로그로 기반의 프로세스가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디지털 혁신이 가져오는 변화는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 교육, 행정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데이터를 보는 시각과 활용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쌓아두거나 버리던 데이터가 새로운 자원이 되는 시대가 됐다. 데이터에 대한 수요와 활용이 비약적으로 증가하면서, 데이터 수집과 관련 시장의 성장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마켓앤마켓이 이러한 데이터 수집 시장의 성장 규모와 전망을 가늠할 수 있는, ‘2024년까지 데이터 수집 시스템(DAQ;Data Acquisition System) 글로벌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데이터 수집 시장의 예상 매출 규모가 2019년 19억 달.. 2020. 2. 14. 더보기
'서비스로서의 데스크톱' 장점은?... AWS, ‘교육 분야 DaaS 트렌드 5가지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제 클라우드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되고 있다. 클라우드가 가진 장단점 따지고 재보며 ‘간’을 보던 시대에서, 클라우드만이 가진 특징과 효율을 ‘맛’보는 시대가 된 것이다. 디지털 전환이라는 큰 흐름과 맞물린 이러한 기업의 업무 환경의 변화는, 다른 분야로 확산하며 본격적인 클라우드 시대를 열고 있다. 교육 분야가 바로 그런 것 중에 하나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IT 인프라가 필요한 대학과 같은 고등 교육기관에서, 언제 어디서나 모든 장치에 접근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서비스형 데스크톱' 또는 '서비스로서의 데스크톱’이라고 부르는 DaaS(Desktop-as-a-Service)가 비용 절감.. 2020. 2. 14. 더보기
클라우드 시장 AWS가 1위…카날리스, 2019년 클라우드 시장 37% 성장 추정 2019년 한 해 동안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기업의 지출 규모가 확대되면서,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의 성장 속도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2019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37.6%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에 지출한 비용은 약 1,071억 달러로 추정됐다. 카날리스(Canalys)가 2019년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지출(Cloud Infrastructure Service Spend) 규모를 수록한 클라우드 채널 분석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778억 달러에 달하던 지출 규모는, 2019년에 이보다 293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AWS(Amazon Web Service), 마이크로.. 2020. 2. 5. 더보기
무선 신호 강도 최대 10배 향상…MIT, 스마트 안테나 알포커스 포로토타입 공개 무선 통신 시스템을 다양한 부품으로 구성된다. 수많은 부품은 모두가 필요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렇지만 만드는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 사용하는 사람이 생각하는 ‘중요’한 것의 우선순위는 다를 수 있다. ‘기술’에 대한 이해와 적용이 다른 까닭이다.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안테나다. 사용자가 볼 때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기술자 입장에서는 절대적으로 중요한 부품이다. MIT의 과학 및 인공지능 연구팀(CSAIL;Computer Scienc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Laboratory)이 이러한 안테나의 기능이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알포커스(RFocus)라는 새로운 안테나 플랫폼을 연구 중에 있다. 알포커스는 소프트웨어로 제어하는 스마트 서피스(Smart .. 2020. 2. 4. 더보기
변화하고 변신하는 지능형 조명…다이슨, 스마트 조명 ‘라이트사이클 모프’ 다이슨(Dyson)의 제품을 보면, 다이슨밖에 만들지 못할 것 같다. 다이슨이 만드는 모든 것은, 다이슨다운 생각에서 나온다. 가전제품 업계의 애플 같다는 사람이 있지만, 다이슨은 다이슨만의 분명한 색깔이 있다. 애플이 ‘수익’에 집착하는 ‘기술’을 추구한다면, 다이슨은 ‘품격’을 고집하는 ‘장인’을 연상시킨다. 그래서 다이슨의 경쟁상대는 다이슨밖에 없다. 적어도 아직은 그렇다. 스티브 잡스가 없는 애플이 허전한 것처럼, 제임스 다이슨이 없는 다이슨은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으니까. 다행히 제임스 다이슨은 건재하고, 그의 아이디어는 여전히 다이슨답다. 다이슨이 생각하고 연구하고 생산하는 ‘물건’은, 많은 시간과 과정이 필요하다. 세상에 이미 있는 것을, 세상에 없던 방법으로, 생각하고 만들기 때문이다. .. 2020. 1. 30. 더보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계속해서 하강중…카날리스, '4G 둔화 & 5G 수요 저조가 원인' 2019년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8,530만대로, 2018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1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별 시장 점유율(Market Share)은 화웨이가 1위(39%), 오포가 2위(16.4%), 비보가 3위(15.4%), 애플이 4위(11.8%), 샤오미가 5위(9.5%)를 기록했다. 화웨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연간 성장률(annual growth)이 11% 상승했고, 나머지 업체들은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카날리스(Canalys)가 이러한 내용을 수록한 ‘스마트폰 시장 펄스 2019(Canalys Smartphone Market Pulse 2019)’를 1월 29일 발표했다. 2018년 4분기에 비해 연간 성장률이 하락한 상위 4개 업체는 오포가 -25%.. 2020. 1. 30. 더보기
마켓앤마켓, 개인 클라우드 시장 규모 연평균 25.4% 성장 전망 2019년 237억 달러에 달하던 개인 클라우드 시장(Personal Cloud Market) 규모가 2024년이 되면 734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같은 기간 동안 개인 클라우드 시장은 25.4%의 연평균복합성장률(CAGR; Compound Annual Growth Rate)을 기록하며 성장할 전망이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마캣앤마켓이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개인 클라우드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기업의 업무용 인프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기업용 클라우드 플랫폼의 성장과 확산이, 개인용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며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마캣앤마켓은 디지털 콘텐츠의 확산, 인터넷 사용 급증, 재난 복구 및 비상 계획의 필요성 등이, 개인용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 2020. 1. 22. 더보기
모션 센싱이 고양이 발에도 작동할까?…구글, '픽셀 4' 동작 감지 작동 원리 소개 잠들기 전에 맞춘 스마트폰 알람이, 아침이 되자 요란하게 울리기 시작했다. 양손에 밀가루를 잔뜩 묻히고 요리 중인데, 꼭 받아야 하는 전화가 걸려 왔다.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는데, 방금 들었던 음악을 한 번 더 듣고 싶어졌다. 이럴 때 우리가 하는 방법은 대개 동일하다. 스마트폰을 집어 들고, 디스플레이를 터치하거나 버튼을 누른다. 때에 따라서는 지문, 얼굴 또는 비밀번호로 잠금 상태를 해제해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구글 픽셀 4처럼 움직임 감지(Motion Sensing)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면, 이런 과정을 한 번의 손동작으로 끝낼 수 있다. 스마트폰 액정 화면 위에서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손을 휙~하고 움직이면, 허공에 지나간 제스처를 인식해 필요한 기능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2020. 1. 17. 더보기
가트너, '2020년 글로벌 IT 지출 3조 9,000억 달러' 전망 발표 예측이 그대로 실현된다는 보장은 없다. 그런데도 예측은 필요하고, 가능하다면 정확한 예측이 필요하다. 예측은 과거의 데이터로, 미래의 데이터를 추정하는 일이다. 원하는 기대치를 대충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객관적인 근거를 가지고, 추정하는 과학적인 작업이다. 물론, 예측이 정확하게 맞는 일은 거의 생기지 않는다. 비슷하게 언저리에서 마침표를 찍거나, 전혀 엉뚱한 방향에서 깃발을 꽂기도 한다. 그래도 모르는 것보다는 아는 것이 도움이 될 때가 있다. 가트너가 ‘2020년 글로벌 IT 지출 예측’이라는 리포트를 발표했다. 데이터 센터 시스템(Data Center Systems),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Enterprise Software), 디바이스(Devices), IT 서비스(IT Service.. 2020. 1. 17. 더보기
소득, 학력 높을수록 스마트워치 사용률 높다…퓨 리서치, 스마트워치 사용 실태 미국 성인의 약 21%가 정기적으로 스마트워치 또는 피트니스 트래커를 착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가 1월 9일 발표한 '스마트 워치 또는 피트니스 트래커 사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두 장치의 사용에 사회 경제적인 요인도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소득, 성별, 인종 등에 따라 정기적으로 두 제품을 사용하는 비율에 차이가 있었다. 우선 소득이 많은 미국인이 상대적으로 적은 경우보다 스마트워치 착용률이 높았다. 가계 소득이 일 년에 7만 5,000달러가 넘어가면 31%, 3만 달러 이하로 떨어지면 약 12%의 미국인이 스마트워치를 정기적으로 착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만 달러 이상 7만 5,000달러 미만의 중간 소득 수준에서는 .. 2020. 1. 13. 더보기
[알쓸전잡] 고품질, 저전력, 다기능 블루투스...블루투스 SIG, 'LE 오디오' 공개 ‘선’ 하나 있고 없고의 차이가, ‘삶’의 방식과 습관을 바꾼다. 선에 매여 있으면, 불편하고 갑갑하다. 선이 없어 지면, 편리하고 자유롭다. 그렇게 막상 선이 없는 세계에 들어가면 모든 것이 끝날 것 같다. 하지만 산을 넘으면 깊은 계곡이 있듯, 선을 벗어 던지면 새로운 불편을 만나게 된다. 무선 오디오 시스템과 무선 헤드폰에게 선 없는 자유를 허락한 ‘블루투스’에 관한 얘기다. 잊을만 하면 배터리를 충전해야 한다. 전력 소모량이 생각보다 클 때가 있기 때문이다. 장치와 장치의 연결(Pairing)은 한 번에 하나밖에 할 수 없다. 그래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 담긴 좋은 음악을, 친구나 애인과 함께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동시에’ 감상할 수 없다. 두 명이 같은 오디오 소스를 공유할 수 없으니.. 2020. 1. 12. 더보기
8K 지원 기업용 VR 헤드셋…VR기니어, 차세대 'XTAL' 모델 공개 가상 현실(VR;Virtual Reality)이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되면서 많은 것들이 달라지고 있다. 불가능했던 것이 가능해지고, 불편했던 것이 편리해졌으며, 재미있던 것은 더욱더 재미있어졌다. 영화, 게임, 교육, 연구, 제조 분야는 가상현실의 등장으로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는 분야로 꼽을 수 있다. 가상 현실 시스템 시장은 크게 일반과 기업용으로 구분할 수 있고, 두 시장은 가상 현실 기술과 제품이 지향하는 방향과 목표가 조금은 다르다. 개인이나 가정을 겨냥한 일반용 제품은 ‘가성비’가 포인트다. 성능과 가격이 적당하게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영화와 게임을 즐기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면 충분하다. 기업이나 정부를 고객으로 삼는 기업용 제품은 ‘고성능’이 중요하다. 가격도 저렴하면 좋겠지만.. 2020. 1. 9. 더보기
차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AI는 알고있다...보쉬, 차량 내부 AI 모니터링 시스템 지킬 것만 지키면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 지킬 것을 지키지 않아 일어난다. 그것이 약속, 수칙, 법규 무엇이 되었든, 기억하고 행동하면 되는 일인데, 많은 사람이 그것을 잊거나 무시한다. 결과를 놓고 보면, 그렇게 원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쉽고 기대 이익이 크다. 자동차 운전 역시 그런 것 중에 하나로 꼽을 수 있다. 사소하다고 생각한 것 하나가 엄청난 참사를 불러오고,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을 무시해서 수많은 사람이 재앙의 희생자가 된다. 자동차는 양면의 얼굴을 가진 물건이다. 편리한 교통수단이면서 달리는 폭탄이다. 그리고 어떤 모습으로 세상에 존재하게 될지를 결정하는 것은, 대부분 그 차를 운전하는 ‘사람'이나 다른 차를 몰고 있는 ‘사람’이다. 자동차의 결함이나 고장도 역시 ‘사람'의 실수에서 비.. 2020. 1. 8. 더보기
인공지능을 재난과 재해 대응에 활용...미국 적십자사의 미씽 맵 프로젝트 해마다 전 세계에서 재난으로 10만 명이 목숨을 잃고, 재난에 영향을 받거나 삶의 터전을 잃는 사람이 2억 명에 달한다. 이렇게 재난에 취약한 사람들은 대부분 개발도상국에 거주하는 사회적 약자들이다. 이들이 거주하는 지역은 지도에 표시되지 않을 만큼, 사회적 인프라가 열악한 곳이다. 이런 지역에서 재난이 발생하면, 어디서 문제가 생겼는지 확인하기도 어렵고, 빠르고 신속하게 구조 및 구호 활동을 벌이기도 쉽지 않다. 미국 적십자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씽 맵(Missing Map)'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미씽 맵은 이름 그대로 ‘지도에 표시되지 않은 취약 지역’을 찾아, 지도에 표시해서 정확한 위치와 도로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자원봉사자들이 위성 사진을.. 2020. 1. 8. 더보기
알아서 햇빛 가려주는 AI 선바이저...보쉬, 스마트한 '버추얼 바이저' 공개 햇빛을 마주 보며 운전하는 것은 성가시고 불편한 일이다. 때로는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도 있다. 역광 상태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강한 햇빛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경우를 종종 경험하게 된다. 자동차 유리가 자외선은 차단해 주지만, 햇빛을 계속 마주 보아야 하는 상황은, 눈 건강에도 좋지 않다. 그래서 자동차에 선글라스를 비치해 두는 것은, 안전 운전을 위해 기본이다. 선글라스로 가릴 수 없는 강한 햇빛을 막아주는 썬 바이저(Sun Visor)도 필수품이다. 선바이저(Sun Visor)는 햇빛을 완벽하게 차단해 주지만 그만큼 시야를 가리는 불편함도 있다. ‘가려준다’는 관점에서 볼 때 선바이저가 가진 장단점이 극과 극이다. 보쉬에서 공개한 '버추얼 바이저(Virtual Visor)'는 기존 선바이저가 .. 2020. 1. 7. 더보기